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 요금 비교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 요금 비교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뭘까요?

 

바로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입니다.

 

항공사마다 탑승 가능 무게, 케이지 규격, 허용 동물의 종류는 물론, 운송 요금까지 다르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국내 주요 항공사의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과 요금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은 왜 항공사마다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공사마다 반려동물에 대한 기준은 전혀 다릅니다.

기내에 반입 가능한 무게, 허용 케이지 사이즈, 위탁 가능 여부 모두 각각 정해져 있어요. 아래는 주요 항공사의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을 요약한 표입니다.

대한항공	가능	가능	7kg 이하	필수
아시아나항공	가능	가능	7kg 이하	필수
제주항공	가능	불가	7kg 이하	필수
진에어	가능	가능	7kg 이하	필수
에어부산	가능	불가	7kg 이하	필수
티웨이항공	가능	불가	7kg 이하	필수

 

👉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은 위탁 운송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반려동물의 무게나 크기에 따라 탑승 자체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케이지 기준과 동물 종류, 어디까지 가능할까?

항공사 공통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케이지 크기: 가로+세로+높이 합 115cm 이하
• 무게 제한: 케이지 포함 7kg 이내 (기내 기준)
• 케이지 조건: 통풍 가능, 방수 바닥, 내부에서 자유롭게 몸을 돌릴 수 있어야 함
• 허용 동물: 강아지, 고양이, 소형 조류 (맹금류, 설치류, 파충류는 대부분 불가)

 

특히 기내 반입은 짖음이 심하거나 공격성이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 거부될 수 있으며, 생후 8주 미만의 어린 동물도 탑승이 제한됩니다.

 

 

 

 

요금은 얼마나 들까? 항공사별 운송요금 비교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요금까지 알아야 실수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국내선 및 국제선 기준 요금 비교표입니다.

 

 

	국내선 (≤32kg)	국내선 (32~45kg)	국제선
대한항공	30,000원	60,000원	150,000원 ~ 600,000원
아시아나	30,000원	60,000원	140,000원 ~ 590,000원

 

• 국내선 요금은 보통 케이지 포함 32kg 이하일 경우 30,000원
• 국제선 요금은 거리와 무게에 따라 수십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 대부분의 항공사는 기내든 위탁이든 동일 요금 적용

💡 모든 항공사는 사전 예약 필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국내선 24시간 전, 국제선은 48시간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탑승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만들자

항공사마다 요구하는 서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아래 항목은 공통입니다.

 

예방접종 증명서	광견병 포함 접종 기록 (국내선도 일부 항공사 요구)
사전 예약 내역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필수
반려동물 등록번호	등록제 시행 이후 일부 항공사에서 확인 요구
기내 반입 동의서	현장 작성 또는 사전 양식 제출 필요
규격 케이지	기준 미달 시 탑승 거부 가능

 

국제선 탑승 시엔 검역 서류, 항체 검사 결과서 등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국가별 기준도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반려동물 항공사별 탑승조건은 항공사마다 다르고, 요금 역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탁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화물칸 운송은 스트레스와 안전 문제가 크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성격과 건강상태에 따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출국 1~2주 전에는 항공사에 전화로 직접 확인하고, 탑승 조건과 요금을 모두 체크한 뒤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준비 방법입니다.